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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내에서 진행된 전장연 삭발 투쟁▲사진=전장연 페이스북 |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목)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공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또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이 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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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열차운행 지연 예정 안내▲사진=서울교통공사 |
18일에는 92일차 장애인 권리예산기획재정부 답변 촉구 전장연 삭발 투쟁 결의식 및 170일 차 혜화역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갔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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