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0대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한정판 공개

전소민 / 기사작성 : 2023-06-07 0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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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전 세계 단 40대만 제작되는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 한정판을 공개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제품군 중 가장 스포티하고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트랙 전용 한정판 하이퍼카인 ‘에센자 SCV12(Essenza SCV12)’ 고객 전용으로 작업됐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CV의 출력과 850Nm의 최대토크, 탁월한 중량 대 출력비, 최적화된 공기역학을 제공하는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해 0에서 100km/h까지 가속되는 데 3.3초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6km/h이다.



각 차량은 모두 고객 요구에 맞춰 색상을 조합하는 애드 퍼스넘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각 차량의 도장작업은 람보르기니의 내부 도장 공장에서 독점적으로 수행했다. 차체와 돋보이는 탄소 섬유 요소들이 어우러져 탄생한 투톤 컬러와 함께 차 하부는 검은색이며 루프 아치에 대비되는 컬러 라인이 차의 실루엣을 더욱 부각시켰다.

 


차체 색상과 포인트가 되는 컬러인 리버리(Livery)는 고객 맞춤으로 진행되며 문에 새겨진 특별한 번호는 그들의 에센자 SCV12(Essenza SCV12)의 디자인을 반영한다. 각 모델에는 23인치 고광택 블랙 휠과 캘리퍼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지만 고객은 자유롭게 휠과 캘리퍼의 종류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의 인테리어는 블랙 색상의 네로 코스무스(Nero Cosmus) 가죽 디테일이 적용되고 탄소 섬유 장식은 유광이나 무광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양극 산화 처리된 검은색 알루미늄으로 실내 장식이 마무리됐다. 다크 패키지는 대비되는 빨간색 도어 손잡이가 특징이다. 탄소 섬유 디테일은 대시보드의 조수석 측면과 Essenza SCV12로고와 실루엣이 새겨진 킥 플레이트에도 적용된다. 트림을 더욱 독특하게 하기 위한 람보르기니 60주년 로고와 차량 번호 또는 고객 이름이 새겨진 기념용 탄소 섬유 명판을 조수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에 공개된 에센자 SCV12는 레이스에서 파생된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함께 트랙 전용으로 설계되었다. 아벤타도르에 사용되는 자연 흡기 V12 엔진이 장착된 엔진은 830CV 이상의 CV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고속에서 동적 슈퍼 차지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 동력은 뒤축에 가로로 배치되고 후륜 구동과 결합된 6단 하중 지지 기어 박스에 의해 처리되어 구조적 연속성 및 비틀림 강성을 보장한다. FIA 규정의 안전 표준을 결합한 신세대 탄소 섬유 모노코크 섀시 덕분에 중량 대 출력 비율이 1.66kg/CV로 성능을 자랑한다.

 

더드라이브 / 전소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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