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달러 이상 올라…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7주 연속 상승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6-25 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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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7주 연속 상승세다.▲사진=연합뉴스
글로벌 공급 부족 우려에 국제유가가 3달러 이상 오른 가운데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35달러(3.2%) 오른 배럴당 107.62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3.07달러(2.8%) 상승한 배럴당 113.12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국제유가가 주간 기준 2주 연속 하락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된 5월 첫째 주 이후 7주 연속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19∼23)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4.8원 오른 리터당(L) 2천115.8원,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4.5원 오른 리터당 2천127.2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리터당 2천194.1원을 기록한 제주이고, 가장 저렴한 곳은 광주로 리터당 2천80.9원이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2천124.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2천93.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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