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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15일(현지 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사무소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럽 25개국에서 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의 85%인 1500명 이상이 보고됐다”라며 “유럽이 발병 증가 진원지로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영국에서 처음 감염 사례가 보고된 이후 약 5주 만에 감염자가 1600명을 넘어섰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34개국에서 1650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원숭이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두창"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첫 감염 사레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했다.
한편 16일 오전 12시 18분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0.73% 내린 8170원, 현대바이오 주가는 2.04% 오른 2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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