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이유로 '2022년 장마기간 공사현장' 비상

이창근 / 기사작성 : 2022-06-13 13: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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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건설 현장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2022년 장마기간이 곧 시작됨에 따라 공사현장은 비상이다.

 

건설업계는 13일 "다수 분양계약자의 주거 안정이 걸린 아파트 등 건설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늦어도 금주 중으로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설업계는 레미콘 타설 대신 최대한 마감이나 후속 공정 준비 등 대체 공정으로 돌려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골조공사 단계의 현장들은 대체 작업조차 할 것이 없어 더욱 비상사태다.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레미콘 타설을 서둘러야 하는 시기에 파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여 우려가 크다"라며 "매년 노조 파업이나 장마·태풍 등 기후변화 등을 사전에 공사 기간에 반영해놓긴 하지만 파업이 길어질수록 따라잡기가 어려워 입주 지연 등의 피해로 나타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이창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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