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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28일 SBS비즈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부는 근로자장려금 지급 기준을 확대해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현행 맞벌이 기준 근로장려금 지급 기준은 3800만원 이하, 단독 가구는 3200만원 이하이지만, 내년부터 맞벌이 기준 연 소득이 4500만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최저임금과 물가 인상에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근로장려금 기준도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인수위는 “소득기준 금액을 10~20% 올리고 이를 내년부터 적용한다”라며 “물가 상승을 고려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맞벌이 가구가 4560만원, 단독 가구는 최대 2640만원, 홑벌이는 3840만원 등으로 기준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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