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반의 ‘디즈니100 플래티넘 콘셉트’가 공개했다. 해당 콘셉트는 올해 하반기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즈니100 플래티넘 콘셉트는 ‘그래비티 골드 매트(Gravity Gold Matte)’로 불리는 황금색으로 도색됐다. 배지에는 ‘Disney100 Platinum Edition’이라는 영문 이름이 표기돼 있으며, 휠 또한 디즈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기본 아이오닉5와 다른 점은 선루프에 적용된 반짝이 요정 가루 같은 디테일이 있으며, 반짝이 요정 가루 모티프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반짝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진다.
‘Disney100’ 로고는 헤드레스트, 센터 콘솔, 바닥 매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가격 및 주행거리 등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오닉5는 E-GM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 해치백으로 기본 SE 트림 기준 19인치 알로이 휠과 초고속 충전,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에 168마력의 후륜구동, EPA 산정 약 354km의 주행거리를 갖췄다.
최고급 트림인 리미티드는 일체형 글래스루프, 원격스마트주차지원, 사각지대뷰모니터, 증강현실을 특징으로 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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