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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전장연의 시위에 따른 4호선 지연운행이 화제다.
서울교통공사는 1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전 7시 55분께부터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출근길 시위를 벌였다'며 '4호선 혜화역에서 12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18분 정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오전 7시 55분 혜화역에서 승차해 8시 7분에 출발했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8시 12분에 승차해 8시 30분 열차가 출발했다"며 "서울역에서 여전히 시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시위에 대해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제2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재개로 인해 출근길에 불편함을 겪을 시민분들께 죄송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출근길에 지하철을 탈 수 밖에 없음을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은 '이해는 하는데 자차 없이 지옥철 이용하는 서민들 그만 괴롭혀', '국회 앞에 가서 시위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드라이브 / 이창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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