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경제 전문가인 조지 카멜(George Kamel)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중고차 추천 리스트를 공개했다. 카멜은 모터트렌드의 중고차 랭킹 자료를 참고해 2025년에 구매할 만한 중고차 5종을 선정했다. 추천한 차량들은 모두 높은 안전 등급과 준수한 연비를 갖췄고,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들로 평가됐다.
5. 폭스바겐 제타 (2017~2021년형)
폭스바겐 제타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직관적인 대시보드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일부 모델에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이 탑재됐다. 특히 2017~2021년 사이에 생산된 모든 제타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의 안전 평가를 받았다.
4. 닛산 알티마 (2017~2018년형)
다음은 닛산 알티마가 선정됐다. 꼽힌 이유로는 2018년형에 기본 적용된 후방 카메라, 원격 시동 기능,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 있었다. 여기에 닛산 특유의 ‘제로 그래비티 시트(무중력 시트)’가 적용돼 장거리 주행 시에도 탑승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3. 쉐보레 소닉 (2015~2018년형)
소닉은 2020년에 단종됐지만, 2015~2018년형 모델이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로 선정됐다.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푸시 버튼 스타트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중고차 시장에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2. 기아 리오 (2015~2018년형)
K3의 전신인 리오는 유지비와 수리비가 낮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 모델이다. 특히 리페어팔(RepairPal)이 2025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5년형 리오의 평균 연간 수리비는 약 68만 원으로, 신차 평균 수리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1. 혼다 피트 (2015~2017년형)
혼다 피트가 최고의 중고차로 꼽혔다. 고속도로 주행 시 연비가 약 17㎞/ℓ까지 가능하고, 최대 13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혼다의 레인 와치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있어 안전성도 높다. 혼다 특유의 내구성을 고려할 때, 장기간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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