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윙' 설원 달리는 신형 포르쉐 911 GT3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2-12-09 17: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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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르쉐 911 GT3가 설원을 달리며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포르쉐는 911 GT3의 리어 엔드 개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에 외신 ‘모터1’이 포착한 사진에서도 후면에 장착된 윙이 눈에 띈다. 

후면 디자인의 변화가 예상되지만, 범퍼에 덮인 가림막 때문에 아직은 차이를 명확히 확인하기는 어렵다. 번호판이 장착되는 부분이 바디 쪽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 쌍의 원형 배기 파이프가 중앙에 장착된 점은 기존과 같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파이샷에서는 아직 전면부의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측면 디자인도 기존과 거의 흡사하다. 널찍한 Y자 형태의 스포크와 중심축 부근의 빈 공간이 특징인 검은색 휠을 장착했으며, 그 속으로 보이는 브레이크 로터도 눈에 띈다.

새로운 GT3의 실내는 아직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 하지만 새로워진 911 카레라 모델이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한 것으로 미뤄, GT3도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변화에 대한 정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존 GT3은 자연흡기 4.0L 6기통 수평 엔진으로 최고출력 502마력을 발휘한다. 6단 수동 변속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기어 박스에서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는 911 라인업 전체에 큰 전환을 불어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GT3는 새로워진 카레라 모델이 먼저 공개된 후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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