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 MX5 캘리그래피를 완벽하게 복원한 예상도가 등장했다. 범퍼도 방향지시등처럼 ‘H’자 형상으로 디자인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자동차 디자인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지난 21일 디 올 뉴 싼타페 MX5의 전측면 디자인 예상도를 새롭게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싼타페 MX5 정후방, 정측면 디자인 예상도를 공개했던 유튜버다. 이번엔 전측면 예상도를 새롭게 공개한 것이다.
일단 차체는 숏카가 입수한 주행 사진을 적용했다. 검은색 바디 컬러와 필러에 크롬 그릴을 장착하고 천장엔 루프랙을 단 채 20인치 투톤 휠로 주행하던 스파이샷이다. 당시 포착된 영상에서 비율을 따와 차체를 디자인한 것이다. 그릴은 현대차 그랜저 GN7의 그릴을 적용했다.
이에 따르면 생각보다 A필러가 좀 더 경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면 D필러와 후방 창문이 만나는 각도는 좀 더 수직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화제가 됐던 박시한 디자인이 A필러와 D필러 각도에서 확인되는 셈이다.
이와 더불어 전면 범퍼가 전체적으로 ‘H’자 형태의 모습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H자 형상이 그대로 드러나는 방향지시등과 통일성을 주는 디자인이다.
뉴욕맘모스는 “오피셜 이미지급 퀄리티로 렌더링 해 다시 한번 싼타페 외관을 프리뷰 했다”면서 “스파이샷 디자인에서 위장막 벗긴 차체 형태를 그대로 본떠 실차의 오피셜 이미지와 거의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르면 이달 싼타페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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