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는 잊어!” 극강의 와이드바디 스타일 ‘엘란트라 N’ 등장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5-05-16 18: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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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 N(국내명 아반떼)’의 와이드바디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은 기존 N 모델의 디자인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디지털 자동차 디자이너 ‘제퍼 디자인즈(zephyr_designz)’로 활동하는 비슈누 수레시(Vishnu Suresh)가 공개한 엘란트라 N 와이드바디 콘셉트는 극한의 커스터마이징을 선보인다.

 

 

전면부는 더욱 날카로운 인상의 블랙 범퍼로 재구성돼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량 전체는 차고를 극단적으로 낮춘 ‘슬램드’ 스타일로 마무리됐다.

 

측면은 대폭 확장된 와이드 펜더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후면부에는 양쪽으로 갈라진 리어 윙과 중앙에 배치된 4구 배기 시스템, 대형 디퓨저를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에 힘을 실었다.

 

 

휠은 로티폼(OZR) 알로이 휠에 요코하마 어드반 네오바 AD08R 고성능 타이어를 적용해, 외형뿐만 아니라 성능 향상까지 예상된다. 실제 출력 향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미지 상으로는 기존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렌더링은 양산형 차량은 아니지만, 엘란트라 N의 디자인 확장 가능성과 커스터마이징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성능 세단의 개성과 잠재력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 이번 작업은 튜닝 마니아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25년 4월 기준, 현대차 미국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81,503대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약 28만 5000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주력 모델인 투싼이 26% 성장한 7만 7000대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엘란트라가 이었다.

 

엘란트라는 26% 상승한 4만 6000여 대가 판매되며 중형 SUV 싼타페(4만 4000여 대)를 앞질렀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세단이 드물어지면서, 엘란트라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엘란트라 N은 2.0리터 터보 GDI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276마력을 발휘하며,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N 라이트 스포츠 버킷 시트, 알칸타라 내장재, 19인치 휠 등 고성능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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