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에 드론 부착한 기이한 현대차 ‘플라잉카’ 등장

이슬기 / 기사작성 : 2023-08-02 1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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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자동차에 드론 날개를 부착한 독특한 모양의 플라잉카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외신 ‘카버즈’에 따르면 지붕에 드론을 결합한 이 차량은 본질적으로 하늘을 나는 차에 날개를 부착한 형태의 현대 워킹카다. 지상을 달리는 자동차과 하늘을 나는 항공 차량 둘 다 한계가 있고, 이 특이한 창조물은 그것들의 한계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항공 차량은 공중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지만, 지상에서의 이동은 제한적이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 반대로 지상 차량은 하늘을 날 수 없다. 

 

 

 

현대차는 이런 문제의 해결책을 ‘협동 운송’이라고 말하며, 이 기이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지상 차량을 공중으로 운송할 수 있으려면, 드론의 크기는 충분히 커야 한다. 이 기이한 조합이 착륙하면, 지상 기반 차량이 드론을 운송하게 된다.

 

다소 우스워 보일 수 있지만, 이 새로운 시스템은 단순히 차를 들어 올려 수백 km를 옮기는 것 이상의 이점이 있다. 지상 및 항공 차량 모두 현대차가 현재 가진 광범위한 파워트레인 옵션 중 어느 것이든 가져다가 동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드론은 이동식 충전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드론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의해 작동하고, 그것은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이것은 유선 또는 무선 연결을 통해 가능하다.

 

 

이는 아파트에 살거나, 가정용 충전기가 없는 전기차 소유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론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차량은 물건 운반에도 적합하다. 지상 차량은 드론과의 사이 공간에 물건을 더 실을 수 있고, 먼 거리를 훨씬 더 빠르게 운반할 수도 있다. 비포장도로나, 자연재해 등으로 이동 조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드론은 미리 도로 환경을 스캔하고 제한된 시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드론은 몇 가지 방식으로 구성될 수 있다. 일단, 지상의 자동차는 튼튼해야 하고, 걷는 자동차와 같은 종류의 다리를 장착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날고 있는 드론 자동차가 지상 자동차의 지붕에 착륙할 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충격을 다리로 흡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흥미로운 창작물인 이 차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최종 완성될지, 그리고 완성된 후에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오고 있다는 점이다.

 

더드라이브 / 이슬기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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