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와 모던의 중간’ 신형 투싼 NX5 이렇게 나온다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6-02 15: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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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세대 투싼(NX5)의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는 최신 예상도가 등장했다. 레트로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2026년 3분기 출시가 예정된 신형 투싼을 개발 중이다. 이 차량은 기존 모델보다 근육질의 외형을 갖출 예정이며, 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자동차 디자인 전문 유튜브 채널 ‘NYMammoth(뉴욕맘모스)’는 새로운 스타일을 적용한 신형 투싼의 예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신차의 디자인 언어는 강인하고 조각 같은 조형미에 복고풍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는 현대차의 아이코닉한 콘셉트카 N 비전 74와 최근 공개된 수소전기차 넥쏘에서 영감을 얻었다.

 

 

외관은 랜드로버 차량에서 볼 수 있는 거친 우아함을 연상시키는 오프로드 지향의 스타일을 가졌으며, 도시적 세련미와 모험적 역량을 동시에 보여준다.

 

한편 실내는 디지털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운영체제 ‘플레오스(Pleos) OS’를 최초로 탑재하며, 와이드 16:9 디스플레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완전한 커넥티드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레벨 2.5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해 편리함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다. 여기에 자체 인공지능 비서인 ‘글레오(Gleo)’를 통합할 예정이며, 이는 챗GPT와 유사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음성명령,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조작을 자연스럽게 지원하게 된다.

 

 

신형 투싼은 디젤 엔진을 완전히 배제한다. 대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이 중심이 되며, 특히 PHEV 모델은 100km 이상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북미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약 2만 5000달러(약 3433만 원)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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