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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 무료화 기자회견하는 김은혜 후보▲사진=페이스북 |
20일 김 후보는 일산 일산대교 톨게이트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도지사에 당선되면 고양과 김포시민에 한해 우선적으로 일산대교의 무료 통행 패스카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도지사 취임 즉시 김포시·고양시·국민연금공단(일산대교 운영회사 대주주) 등이 참여하는 일산대교무료화추진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산대교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으로 시민들은 1.8km를 통행하기 위해 통행료 1200원을 납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한강 28개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는 일산대교에 대해 공익처분을 해 무료 통행으로 전환했지만, 법원이 운영회사인 일산대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같은 해 11월 18일 다시 유료 통행으로 전환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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