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관계사 프린피아는 고품질 교과서 제작을 위해 ‘사람’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정교한 품질과 철저한 납기 준수가 요구되는 국정교과서와 같은 공공 교육 출판물의 경우, 인력의 숙련도와 협업 역량이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천재교과서 프린피아는 직무별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도입한 일학습병행제(OJT)를 통해 인쇄기사, 인쇄산업기사, 인쇄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약 50명의 자격 보유자가 현장에서 근무 중이다. 또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디지털산업기사 자격 취득을 위한 사내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실무 중심의 작업 매뉴얼 교육도 전사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제판부를 중심으로 데이터가공, 터잡기, 컬러관리, 디지털인쇄, 커팅 등 전 공정을 매뉴얼화해 수시 교육을 진행하며 물류 담당자를 위한 출고관리 교육과 ERP·MES 시스템 교육 등 각 직무에 맞춘 맞춤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외부 교육 역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천재교과서 관계사 프린피아는 2022년 일본 스마트팩토리 연수를 통해 최신 인쇄 제조 기술을 도입했으며 캘리그라피·드로잉·편집 실무 등 다양한 외부 기관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특히 프린피아는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생산 공정의 자동화 및 시스템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장 실습과 견학 프로그램도 인력 육성의 중요한 축이다. 천재교과서 프린피아는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실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폴리텍대·신구대·중부대·서울공고 등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인쇄 전문가와 교육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쇄 품질관리 노하우와 스마트 공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처럼 프린피아는 국정교과서 제작의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과 납기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인력의 성장과 학습을 중요한 토대 삼아 내실 있는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프린피아 관계자는 “교과서 제작은 장비와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반에는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갖춘 ‘사람’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 강화해 고품질 교육 출판물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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