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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차세대 아반떼 예상도 <출처=남차카페> |
현대차 차세대 아반떼(해외명 엘란트라)의 예상 디자인이 등장했다. 마치 포티 쿠페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디자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차세대 아반떼의 스파이샷이 공개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Motorsjason’이 제작한 아반떼 렌더링이 공개되며 신차의 모습을 더욱 명확히 예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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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차세대 아반떼 예상도 <출처=남차카페> |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당초 계획했던 전기차 전환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차세대 아반떼를 내연기관 모델로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형 아반떼는 당분간 완전한 전기차로 전환되지 않고, 개량된 내연기관 기반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 쿠페를 연상시키는 대담한 디자인
차세대 아반떼는 현대차의 N 비전 74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N 비전 74는 현대차의 전설적인 모델 포니 쿠페(Pony Coup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신형 아반떼 역시 이를 반영해 강렬한 전·후면 라인을 특징으로 하는 쿠페형 세단 스타일을 갖출 전망이다.
전면부는 대담하고 직선적인 디자인, 사각형을 기본으로 한 조각적 형태, 수평형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요소들은 차세대 넥쏘(수소전기차)에서도 볼 수 있으며,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드러낸다.
측면은 낮고 넓은 비율을 강조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근육질의 리어 펜더 라인은 머슬카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인상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지만, 파워트레인 구성은 현재 아반떼 라인업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1.6리터 가솔린 엔진, LPG 모델,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차세대 모델에서도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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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차세대 아반떼 예상도 <출처=남차카페> |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2026년에 공개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검증된 파워트레인 조합을 통해 차세대 아반떼는 콤팩트 세단 시장에서 또 한 번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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