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드디어 전기차 버전 나오나··· 스파이샷 등장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4-21 17:57:50
  • -
  • +
  • 인쇄

 

스타리아의 전기 버전으로 보이는 스파이샷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일에서 시험 주행 중 포착된 사진을 살펴보면, 두터운 비닐 스티커와 나일론 패널을 덧댄 미니밴 모델이 등장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모델이 최근 국내 한 지하주차장에서 포착된 현대 스타리아 전기 차라고 추측하고 있다. 위장막 없이 포착돼 디자인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차량의 외관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거대한 전면 그릴은 없어지고, 대신 중앙에 작은 흡기구만 남아 있다. 하단 범퍼도 새롭게 재설계됐다. 충전 포트는 전면 범퍼 왼쪽에 위치해 있고,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등 시그니처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소폭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없다. 배터리 전기 파워트레인 역시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대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한 전동화 모델인 이베코 e무비의 사양으로 일부 추정이 가능하다. 이베코 e무비는 218마력, 35.7㎏·m의 토크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63㎾h 또는 76㎾h 배터리 팩이 제공된다. 대형 배터리 장착 시 WLTP 기준 약 320㎞의 주행거리를 지원하고, 800V 충전 기술과 V2L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타리아 전기차역시 이와 유사한 스펙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현대가 스타리아 전기차의 출력과 배터리 용량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늘릴 가능성도 있다. 출시 시기는 올해 말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

홀덤 캐쉬게임 바카라 게임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