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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
1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을 포함해 내달 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이후 U-23 대표팀에 재발탁됐다. 또 정상빈(스위스 그라스호퍼), 홍현석(오스트리아 라스크), 오세훈(일본 시미즈) 등 해외파 4명도 황선홍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 활용 방안에 대해 황 감독은 "중앙에 배치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프리롤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공격을 주도할 수 있게끔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황 감독은 또 "수비는 조직적으로 해야 해서 공격만 하고 수비는 등한시하는 반쪽짜리 선수가 되면 안 된다. 그런 부분을 소통과 교감을 통해 잘 맞춰갈 생각이다"라며 이강인이 수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선홍호는 C조에 배정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일 말레이시아전을 시작으로 5일 베트남, 8일 태국과 조별리그를 갖는다.
더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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