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의 보건환경연구원 및 보건소, 기후변화 거점센터와 협력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69개 지점에서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 발생 시점이 더 빨라지고, 더 많은 모기가 발생함으로써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인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웨스트나일 열 등을 주의해야 하며, 반려견과 반려묘의 경우 심장사상충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심장사상충 감염은 모기가 흡혈할 때 심장사상충 유충(마이크로 필라리아)이 체내에 침투하여 발생한다. 유충은 혈액을 타고 폐동맥과 심장으로 이동해 성충이 되며, 이 과정에서 폐조직과 혈관을 손상시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
심장사상충 감염 초기에는 무증상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점차 호흡곤란, 기침, 운동력 저하, 식욕부진, 신부전과 건강 이상 증상을 보이고 더 진행되면 심한 호흡곤란, 후지 마비, 청색증, 쇼크 등의 증상을 보이다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한국동물병원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동물병원에서의 심장사상충 검진율을 5% 미만에 그쳐 지역별로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지 기본적인 데이터마저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애견인들의 집중적인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앙바이오텍이 선보이는 반려견 심장사상충약 ‘하트세이버’는 KVGMP(우수동물용의약품제조) 인증 시설에서 제조하여 안전하며, 소고기분말을 이용하여 투약에 민감한 소형견, 초소형견도 소고기 맛의 말랑말랑 츄어블 제형으로 잘먹기 때문에 편하게 투여할 수 있다.
특히 체중별 4단계로 세분화되어 있어 오체중 투여로 인한 과다 투여를 방지하고, 한달에 한번 하트세이버 투약일 안내 알람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심장사상충 예방이 가능하다.
‘하트세이버’는 약국과 동물병원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하트세이버 공식홈페이지 또는 중앙바이오텍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과 문의를 받을 수 있다.
더드라이브 / 김소희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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