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수업 현장의 효율성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에듀테크 기반 수업 도구를 자체 개발해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교과서 출판을 넘어 교실 중심의 실질적인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T셀파의 에듀테크 수업 도구는 단순한 학습 보조재를 넘어 학생 참여형 수업 환경을 구현하는 핵심 도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AI 실험실 ▲지니아튜터 ▲클래스보드 ▲클래스핑퐁 ▲클래스링크 ▲클래스테스트 등 총 8가지로 수업의 흐름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중 ‘AI 실험실’은 Open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채팅형 독후감 첨삭, 스피킹 학습 등 AI 기반의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지니아튜터’는 수업 진도에 맞춘 진단·형성·단원평가와 오답 분석, 유사 문제 추천 기능을 탑재해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보드’는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온라인 화이트보드로 학생들과 함께 개념 정리, 브레인스토밍,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클래스핑퐁’은 온·오프라인 수업 모두에 적용 가능한 소통형 수업 도구로 1인 1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실시간 피드백, 퀴즈, 토론 등 학생 참여형 수업에 효과적이다.
‘E-book, 판서, 콘텐츠 공유, 퀴즈, 학습 결과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쌍방향 수업 플랫폼 ‘클래스링크’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시험 출제부터 배포, 자동 채점까지 지원하는 온라인 평가 도구 ‘클래스테스트’를 활용해 선생님의 수업 운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이 외에도 AR·VR 콘텐츠 및 ZEP 메타버스 기반 교과 연계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과별 학습 맵, 학습지, 활용 가이드 영상 등 실제 수업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셀파 관계자는 “단순히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자체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업 도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에듀테크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김소희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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