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EV4의 양산형 모델에 대한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실제 모델은 오는 2025년 기아 EV 데이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행사는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표는 기아의 전동화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EV4의 대담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엿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및 영상은 EV4의 매끈한 공기역학적 실루엣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며, 기아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보여준다. 브랜드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미래적인 미학과 실용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EV4는 처음 기아 EV 데이에서 콘셉트 모델로 공개된 이후, 양산형 모델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더욱 정교한 디테일을 갖추게 됐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핵심 특징은 대담한 조형미를 강조한 차체 디자인과 독창적인 전면부 시그니처 라이팅 패턴, 공기역학적 효율성 극대화, 주행 성능과 주행 거리 최적화, 지속 가능 소재를 활용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첨단 기술이 반영된 인테리어,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기술 적용, 향상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2025년 기아 EV 데이에서 EV4의 양산형 모델이 공식 공개됨에 따라,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아 PV5 및 EV2 콘셉트 모델도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브랜드의 전동화 기술 발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EV4의 디자인, 기능, 기아의 장기적인 전동화 전략에서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3월 중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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