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3시리즈에 상어 눈깔 장착한다!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12-10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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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개발 중인 차세대 3시리즈 세단의 최초 예상도가 등장했다. 전면부가 상어를 연상케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 자동차 디자인 전문 채널 ‘콜레사(Kolesa)’는 자동차 디자이너 니키타 추이코가 제공한 BMW 3시리즈 예상도를 독점 공개했다.

 

예상도에 따르면 차세대 3시리즈는 현재 세대 모델과 거의 유사한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 세단임을 고려해 후드를 최대한 길게 뽑고, 짧은 전면 오버행을 적용하면서도, 동급 대비 휠베이스를 늘려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전망이다.

 

다만 디자인은 새로워진다. 전면부는 거의 수직에 가까울 정도로 직각 형태 디자인을 적용하며, 헤드램프도 더 직각을 강조한 형태로 바뀐다.

 

이 때문에 기역(ㄱ)자 형태의 현재 판매 중인 3시리즈 헤드램프와 비교하면 더 날카롭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이를 두고 헤드램프 디자인이 ‘상어의 눈’ 같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측면부 디자인은 신형 5시리즈처럼 단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흥미로운 부분은 접이식 도어 핸들이다. 

 

후면부는 낮게 장착된 번호판과 높게 장착된 수평 조명이 눈에 띈다. 이미 BMW는 2시리즈 그란 쿠페에서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한 바 있다.

 

BMW가 연초 공개했던 콘셉트카인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의 모습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지만, 이보다는 현재 시판 중인 BMW의 디자인 언어를 더 반영한 채 3시리즈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니키타 추이코 디자이너는 “최근 등장한 차세대 3시리즈 세단 프로토타입의 첫 번째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예상도를 처음 공개했다”면서 “차세대 3시리즈가 어떤 모습일지 짐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는 이르면 2026년을 전후로 새로운 3시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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