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도 너무 길다!…드디어 도로에 등장한 타스만 더블캡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12-06 10:27:00
  • -
  • +
  • 인쇄
▲ 기아 타스만 더블캠 스파이샷 <출처=클럽 타스만>

 

기아가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 디자인을 공개한 상황에서 국내 도로서 타스만 더블캡이 포착됐다. 타스만 더블캡 차량이 국내서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동호회 ‘클럽 타스만’에는 최근 타스만이 국내 공도를 주행 중인 사진 몇 장이 올라왔다.


▲ 기아 타스만 더블캠 스파이샷 <출처=클럽 타스만>

 

타스만은 이미 지난 10월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공개 디자인이나, 그간 국내외에서 포착된 건 모두 싱글캡이었다.

 

더블캡은 일반적으로 픽업트럭의 기존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뒤쪽의 승차정원 공간을 확장한 형태다. 풀 사이즈의 좌석이 뒤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다.

 

▲ 기아 타스만 더블캠 스파이샷 <출처=클럽 타스만>

 

이번에 공개된 타스만 더블캡 사진을 보면 확실히 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국내선 1톤 트럭인 포터와 봉고가 더블캡을 판매하는데 비례적으로 보면 이들 더블캡 차량보다 훨씬 길어 보인다.

 

게다가 기아가 전체적인 디자인을 감추기 위해 후방을 위장막으로 가렸는데, 네모반듯한 디자인 탓에 마치 초대형 박스카처럼 보이기도 한다. 

 

 

후방에서 여러 장을 촬영한 데 비해 전방 디자인은 사이드미러를 통해 포착한 한 장뿐이다. 이 사진을 보면 헤드램프를 켠 채 주행 중인 타스만의 모습이 보인다.

 

이를 보면 더블캡도 최소한 헤드램프 등 대부분 디자인을 싱글캡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다만 그릴 등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디테일한 모습에 일부 변화를 주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한편 기아는 이르면 2025년 상반기 국내서 타스만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에 순차적으로 타스만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

홀덤 캐쉬게임 바카라 게임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