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렇게 예쁜 차였어?” 현대차 신형 수소차 고속도로 주행 모습 최초 포착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4-18 11: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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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신형 넥쏘 주행 모습 <출처=숏카>

 

현대차는 지난달 차세대 수소전기차(FCEV) ‘올 뉴 넥쏘(All-New NEXO)’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베일을 벗은 신형 넥쏘는 최근 유튜브 채널 ‘ShortsCar’를 통해 실제 주행 모습까지 포착되며 주목을 끌고 있다.

 

2세대 넥쏘는 향상된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무공해 주행과 뛰어난 효율성, 높은 유연성 및 안전성을 자랑한다. 신형 넥쏘는 5분 이내 급속 충전과 함께 7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어, 전기차와 차별성을 갖출 계획이다.

 

▲ 현대차 신형 넥쏘 주행 모습 <출처=숏카>

 

신형 넥쏘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Art of Steel’을 적용해 강인함과 다재다능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대담한 직선과 견고한 차체 구조는 도시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모두를 아우르는 세련되고 터프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현대차의 수소 기술을 상징하는 ‘HTWO’ 램프 역시 넥쏘만의 독창적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 현대차 신형 넥쏘 주행 모습 <출처=숏카>

 

외장 색상은 총 6종으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모티브로 한 고요 코퍼 펄(Goyo Copper Pearl) 컬러가 독점 제공된다. 여기에 입체적인 3코트 페인트 공정을 적용해 빛의 각도에 따라 색조가 변하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 현대차 신형 넥쏘 주행 모습 <출처=숏카>

 

실내는 부드러운 소재와 직관적인 조작계, 운전자 중심 디스플레이를 통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다. 실내의 주요 특징은 레그레스트 릴렉세이션 시트, 993리터로 확장된 적재 공간, 디지털 사이드미러, 개방감 높은 비전 루프, 바이오 공정 가죽 및 재활용 PET 원단 사용 등이 있다.

▲ 현대차 신형 넥쏘 주행 모습 <출처=숏카>

성능 및 파워트레인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총 시스템 출력은 190kW로 기존 135kW 대비 55kW 높아졌다. 0-100km/h 가속은 7.8초, 수소 저장량 6.69kg 증가, 저온 성능 및 내구성 개선,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1,000kg 견인력 등이 특징이다.

 

 

또한, 신형 넥쏘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수소 충전소를 경로에 추천해 주는 FCEV 경로 플래너, 듀얼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생성형 AI 음성 인식,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뱅앤올룹슨 14개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HUD, 듀얼 고속 무선 스마트폰 충전 시스템, V2L 기능, NFC 기반 디지털 키 2, 뒷좌석 탑승자 알림 시스템(ROA)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현대차의 최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주요 기능은 전방충돌방지, 차로유지, 후측방충돌방지, 후측방모니터, 안전하차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주행, 후방교차충돌방지, 원격스마트주차 등이 있다.

 

신형 넥쏘는 올해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대차가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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