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4 슈팅 브레이크에 대한 가상 렌더링이 공개되며 파생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KKSSTUDIO’에서 제작한 이 디지털 렌더링은 EV4를 더욱 대담하고 실용적인 왜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렌더링은 루프라인과 측면 유리(DLO)를 연장해 EV4의 독창적인 슈팅 브레이크 실루엣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세단형 EV4의 차체 비율과 관련된 일부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강화하게 됐다.
또한, 하부 차체 클래딩이 더해져 크로스컨트리 성격이 강조되면서 스타일과 다목적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후면부 디자인은 세단형 트렁크 리드를 유지하면서도 급격한 각도의 후면 유리를 적용해 해치도어 형태로 변형했다. 루프 스포일러는 낮게 배치돼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며, 역동적인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을 완성했다.
만약 실제로 슈팅 브레이크가 출시된다면, 확장된 적재 공간을 통해 실용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재다능한 전기차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는 물론,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의 소비자에게도 강력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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