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클럽 |
현대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 2세대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일부 공개한 후, 다수의 외관과 실내의 실제 사진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이번에는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이 신형 팰리세이드의 상세 엔진 제원과 가격 정보를 입수해 공개했다. 하지만 아직 현대차의 공식 발표 이전이어서,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
클럽의 공개에 따르면 신형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총 출력 335마력의 2.5리터 하이브리드와 현행 3.8리터 엔진을 대체할 2.5 터보 가솔린 엔진 외에도, 280마력의 3.5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500만~1000만 원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기본형인 익스클루시브의 경우 2.5리터 터보 가솔린 모델은 4250만 원, 2.5리터 하이브리드는 4715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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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클럽 |
이어 중간급인 프레스티지 2.5리터 터보 가솔린은 4772만 원,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는 5242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2.5리터 터보 가솔린이 5572만 원,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는 6041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에 다한 정식 출시 행사를 곧 가질 계획이며, 그에 앞서 추가 이미지와 세부사항, 기술 사양 등을 공개한 뒤,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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