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장 없이 노출된 제네시스 GV90 후면부 <출처=@Motorsjason > |
제네시스 GV90 후면부가 위장막 없이 포착됐다.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을 가진 웅장한 차체가 인상적이다.
최근 제네시스 3열 전기 SUV GV90의 최신 스파이샷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 모델은 800볼트 기술을 적용한 신규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내부 코드명은 JG1이다.
이번에 인스타그램 @Motorsjason 계정을 통해 GV90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흥미로운 점은 차량 운송 중 위장막 일부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후면부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 위장 없이 노출된 제네시스 GV90 후면부 <출처=@Motorsjason > |
후면부는 예상대로 두 줄 램프가 차폭을 길게 가로지르며 자리했다. 다만, 회색 램프의 두께가 너무 두꺼워 자칫 둔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테일게이트 상단부분에 리어 스포일러는 보이지 않아 의문을 주고, 번호판은 범퍼에 자리했다.
또한, 후면 유리창은 테일게이트 중앙을 네모나게 뚫은 것 같은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앞서 제네시스는 네오룬(Neolun) 콘셉트를 통해 GV90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암시한 바 있다. 이후 양산형 프로토타입이 유럽 혹한기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됐으며, 북극권에서 촬영된 스파이샷을 통해 주요 디자인 및 성능 요소가 드러났다.
콘셉트카와 달리 스파이샷으로 확인된 양산형 GV90 프로토타입은 일반 도어와 B필러를 갖춘 구조로 변경됐다. 이는 네오룬 콘셉트에서 선보인 코치도어 및 B필러가 없는 설계와 차이를 보인다.
▲ 위장 없이 노출된 제네시스 GV90 후면부 <출처=@Motorsjason > |
그러나 곧바로 국내의 한 유튜버에 의해 GV90 롱 레인지 모델이 포착되면서 코치도어를 적용한 웅장한 차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차량은 네오룬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GV90은 전장 5m 이상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직접 경쟁할 정도의 크기를 갖췄다. 북극권 테스트 차량에는 미쉐린 X-Ice 스노우 SUV 타이어(285/45 R22)를 장착했으며, 에어 서스펜션 및 후륜 조향 시스템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GV90의 실내는 4개의 개별 시트가 적용됐으며, 최고급 승차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뒷좌석 센터 콘솔에는 컵홀더,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GV90은 오는 12월 생산을 시작하고,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 올해 중 정식 공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고, 출시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최근 제네시스 3열 전기 SUV GV90의 최신 스파이샷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 모델은 800볼트 기술을 적용한 신규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내부 코드명은 JG1이다.
이번에 인스타그램 @Motorsjason 계정에 GV90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흥미로운 점은 차량 운송 중 위장막 일부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후면 디자인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네오룬(Neolun) 콘셉트를 통해 GV90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암시한 바 있다. 이후 양산형 프로토타입이 유럽 혹한기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됐으며, 북극권에서 촬영된 스파이샷을 통해 주요 디자인 및 성능 요소가 드러났다.
콘셉트카와 달리 양산형 GV90은 일반 도어와 B필러를 갖춘 구조로 변경됐다. 이는 네오룬 콘셉트에서 선보인 코치도어 및 B필러가 없는 설계와 차이를 보인다.
▲ 제네시스 GV90 LWB 코치도어 모델 <출처=숏카>: |
그러나 곧바로 국내의 한 유튜버에 의해 GV90 롱 레인지 모델이 포착되며 코치도어의 웅장한 차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GV90은 전장 5m 이상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직접 경쟁할 만한 크기를 갖췄다. 북극권 테스트 차량에는 미쉐린 X-Ice 스노우 SUV 타이어(285/45 R22)를 장착했으며, 에어 서스펜션 및 후륜 조향 시스템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GV90의 실내는 4개의 개별 시트가 적용됐으며, 최고급 승차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뒷좌석 센터 콘솔에는 컵홀더,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GV90은 오는 12월 생산을 시작하고,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 올해 중 정식 공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고, 출시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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