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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란색 싼타페 <출처=남차카페> |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의 최신형 모델이 빨간색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색상이다.
네이버 자동차 커뮤니티 ‘남차카페’에는 최근 현대차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조립라인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은 현대차 조립 공장에서 MX5가 라인을 따라 이동 중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싼타페라는 영문 레터링이 명확하게 보인다.
신기한 것은 차량의 색상이다. 빨간색 차량이 조립 중인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싼타페 MX5는 총 11가지 색상을 판매 중이다. 대표적인 얼씨 브래스 매트를 비롯해 어비스 블랙펄 등을 트림별로 구입할 수 있다.
이중 빨간색과 가장 가까운 건 테라코타 오렌지색이다. 조립 중인 진한 빨간색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색상이다. 지금까지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판매한 적이 없는 색상이 처음 포착된 셈이다.
현대차가 조립 중이라는 점에서 향후 싼타페 MX5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은 강렬한 빨간색을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혹은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해외 수출 전용 모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싼타페 MX5의 램프 디자인이 한솥 도시락 로고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은 이 차를 “매운 도시락”이라거나, “강렬한 한솥 에디션”이라고 부르고 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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