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 벗은 S클래스 F/L, 삼각별 램프 탑재하고 변치 않는 우아함 과시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5-01-24 1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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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이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됐다. 디지털 아티스트 켈소닉이 렌더링한 새로운 S클래스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변치 않는 우아함을 과시했다.

 

최근 테스트 중 포착된 2026년형 S클래스는 5세대 생산 주기의 중간에 접어든 만큼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로워진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클래스는 1972년 W116 세대부터 처음 선보인 대형 럭셔리 세단의 상징으로, 2020년에 출시된 7세대 W223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과 럭셔리를 집약한 모델로 자리 잡아왔다. 

 

현행 모델은 2세대 모듈식 리어 아키텍처(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커진 차체와 직렬 6기통, V8, V12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여기에 방탄차 ‘가드(Guard)’, 초호화 마이바흐(Maybach) 버전, 고성능 AMG 모델 등 다양한 파생 모델이 추가되며 S클래스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AMG 버전은 4.0L V8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했고, 마이바흐 S58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출시되며 친환경과 럭셔리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라인업 강화 이후 S클래스는 2026년을 목표로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며 변화를 모색 중이다.

 

 

테스트 차량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새로운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의 최신 조명 디자인인 ‘스타리 라이트닝 시그니처’를 적용하며, 실내 또한 E클래스, EQS 세단, EQS SUV와 유사한 하이퍼스크린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외형적 변화뿐 아니라, 3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프런트 패시저용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V8 엔진 모델은 단종되고, 대신 S 580e 4Matic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추가될 전망이다. 이 모델은 기존보다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새롭게 조정된 섀시와 서스펜션 설정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S클래스를 향후 3~4년 동안 다시 한번 시장에서 주목받게 할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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