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좀 묘하네?” 현대 신형 엑시언트 등장에 술렁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5-03-03 14: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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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엑시언트 페이스리프트 모델 주행 모습 <출처=보배드림>

 

현대차의 국내 상용차 브랜드 엑시언트 신차가 위장막을 두른 채 국내에서 포착됐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의견은 호불호가 엇갈린다.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국내의 한 도로를 주행하는 트럭 사진 2장이 올라왔다. 영문 현대 마크가 찍혀있는 것으로 봐서 엑시언트 2차 페이스리프트(F/L)로 보인다.

 

후방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기존과는 달리 도어 하단 부분에 살짝 디자인 변경을 시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후방 브레이크등도 조금 변경됐다. 기존엔 좌우 각각 세로형 직사각형 등이 5개씩 들어왔다면, 2차 F/L은 가로형 등이 각각 3개씩 들어온다. 후미등의 위치도 기존 모델 대비 살짝 위로 올라가서 배치한 모습이 확인된다.

 

▲ 현대차 엑시언트 페이스리프트 모델 주행 모습 <출처=보배드림>

 

이와 더불어 엑시언트의 우측면 사진도 공개됐다. 이를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상당 부분 디자인 변경을 감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엑시언트가 이동하고 있어서 흔들린 데다 가까운 실내서 찍어서 정확한 디자인은 파악되지 않지만, 기존 엑시언트 특유의 웅장한 마름모꼴 디자인은 적용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기존 세로형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헤드램프 자리에 세로형 방향지시등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화물운송인카페의 한 차주는 “돌아다니는 거 봤는데 첨엔 뭔 짱개차가 돌아다니는 줄 알았다”면서 “자꾸 몸값만 올려서 안타깝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5년 상반기에 엑시언트 2차 F/L 모델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연초부터 국내외서 엑시언트의 2차 F/L 모델로 추정되는 트럭의 스파이샷이 목격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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