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가 다이어트를 했네…짜리몽땅 숏바디카 등장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5-04-02 1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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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숏바디 모델이 국내에서 포착됐다. 짧은 길이 덕분에 ‘다이어트를 했다’는 비유가 나온다.

 

네이버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최근 ‘기아 스포티지 외수형 페리 위장막’이라는 제목의 사진 2장이 올라왔다. 바로 기아 스포티지의 숏바디 모델이다.

 

화성시 임시 번호판을 달고 서울 송파구 문정역 인근에서 발견된 이 차는 위장막이 살짝 내려간 덕택에 후방램프 디자인이 거의 명확히 보인다.

 

이 디자인으로 보면 기아가 지난해 11월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한 스포티지 디자인이 확실히 보인다. 아래가 약간 짧은 디귿(ㄷ) 자로 꺾인 램프 디자인이 명확히 노출돼 있다.

 

흥미로운 건 이 차량의 전체적인 길이가 지난해 선보인 2025년식 스포티지보다 확실히 짧다는 점이다. 이는 현재 기아가 위장막을 씌우고 테스트 중인 차가 숏바디 모델이라서다.

 

 

아무래도 전장이 짧아진 만큼 전반적으로 뭉툭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동시에 차체가 가벼워진 느낌도 있다. 이는 도로가 좁은 유럽 시장에서 차체가 짧은 차가 상대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별도로 촬영한 전면부 사진은 수직형 주간주행등이 점등된 모습이 보인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한 모습이다.

 

측면을 보면 휠에 십자가 모형의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사이드 스커트도 디자인을 소폭 바꿨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스포티지가 다이어트를 했다”면서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평소 보던 비율과 달라서 귀엽게 느껴진다”라는 평가와 “짜리몽땅해 보인다”라는 평가가 엇갈린다.

 

한편 기아는 전장 길이를 축소한 스포티지 숏바디를 주로 유럽과 호주 시장의 수출형 모델로 판매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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