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현실이 된 2문형 람보르기니 우루스 쿠페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1-08 15: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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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으로만 등장했던 람보르기니 우루스 쿠페가 현실이 됐다. 

 

 

2023년 초 처음 공개된 이른바 만소리 베나투스 EVO C 쿠페(Mansory Venatus EVO C Coupe)는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아 왔으며, 최근 만소리가 해당 차량의 짧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다시 한번 이목을 끌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쿠페의 주요 매력은 새로운 2도어 디자인이다. 그러나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만소리는 이 차량에 과감한 스타일링을 가미했으며, 차체 전반에 걸쳐 여러 추가 요소를 포함하는 바디 키트를 적용했다. 

 

 

펜더의 통풍구, 새로운 보닛, 볼륨감 있는 앞 범퍼, 새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후면에 2개의 윙을 장착했다. 또한, 두꺼운 디퓨저, 펜더 플레어, 새로운 휠과 타이어, 새틴 블랙 마감, 그리고 일반적인 단조 카본 섬유 디자인이 포함됐다.

  

 

만소리는 우루스를 2도어로 개조하면서 실내도 새롭게 단장했다. 이 차량의 내부는 주로 블랙 컬러로 구성됐으며, 곳곳에 오렌지색 악센트를 더했다. 

 

 

만소리 및 쿠페 엠보싱은 여러 요소에 새겨져 있으며, 튜너의 로고는 새로운 헤드라이너, 도어 카드 등 다양한 부위에 장식돼 있다. 별 모양 장식은 메르세데스를 부러워하게 할 정도로 세심하게 적용됐으며, 전반적으로 만소리에서 제작한 차량치고는 훌륭한 실내를 자랑한다.

 

 

표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우루스 S와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는 627lb-ft(850Nm)의 토크와 657마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만소리 베나투스 쿠페 EVO C는 이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튜너에 따르면 이 모델의 최대토크는 811lb-ft(1100Nm)로 증가했으며, 출력은 887마력에 달한다. 또한, 0-100km/h 가속을 단 2.9초 만에 도달하며, 이는 퍼포만테보다 0.4초 빠르다. 최고 속도는 323km/h에 이른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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