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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포착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출처=클럽벤츠> |
고급 세단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이 국내서 담금질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서 워낙 볼륨 모델인 만큼 국내 테스트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 포털 사이트 기반 자동차 커뮤니티 ‘클럽벤츠’에는 최근 S클래스 F/L을 촬영한 사진 3장이 올라왔다.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삼양로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 폰카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다.
워낙 사진이 멀리서 촬영돼 세밀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위장 스티커를 앞뒤로 붙인 차량의 전반적인 크기와 모양이 S클래스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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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포착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출처=클럽벤츠> |
이 사진을 보면 우선 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살짝 길어진 느낌이다. S클래스는 헤드램프의 대대적 변화를 예고했지만, 이 사진은 아쉽게도 헤드램프 촬영에는 실패했다.
대신 리어램프는 비교적 선명하게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 사진을 보면 S클래스의 리어램프는 상당한 폭의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삼각형을 거꾸로 뒤집은 듯한 기존 S클래스의 후방 디자인은 완전히 사라지고, 2020년식 S클래스의 리어램프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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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포착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출처=클럽벤츠> |
분리대에 가려 정확하진 않지만, 범퍼 디자인도 상당한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벤츠 측은 앞서 S클래스 F/L의 그릴을 키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BMW에 수입차 왕좌를 내준 메르세데스-벤츠는 S클래스를 앞세워 왕좌 탈환을 벼르고 있다. 2026년식 S클래스는 이르면 올해 연말 경 등장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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