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해진 헤드램프 탑재…2025년형 XC90 F/L 공개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5-01-22 1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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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2025년형 XC90을 공개하며, 새롭게 업데이트된 모델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XC90은 2세대 모델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내외부 디자인이 대폭 개선됐다.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은 기본 58,450달러(약 8,485만 원)부터 시작한다.

 

 

새로워진 XC90은 슬림한 헤드라이트와 세련된 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는 고급 소재가 사용됐으며, 소음 차단 기능도 강화됐다. 볼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차체 및 서스펜션에서도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내연기관 모델은 코어(Core), 플러스(Plus), 울트라(Ultra) 트림으로 구성되며, B5와 B6 엔진을 탑재했다. 모든 모델은 기본적으로 사륜구동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455마력의 출력과 710Nm의 토크를 자랑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8.7L/100km에 달하며, 전기 모드만으로는 5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볼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리차지’라는 이름을 제외하고, 새로운 명칭인 T8 eAWD를 사용한다. 이 모델은 전기식 후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볼보는 C40 리차지 모델의 이름도 EC40으로 변경했으며, 2026년형 모델부터는 이 명칭이 적용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XC40 리차지가 EX40으로 바뀌며, 볼보의 다른 배터리 전기차들과 일관된 이름을 갖게 된다. EX40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EX90과 크기가 유사하며, 현재 볼보의 가장 작은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EX30은 2024년 말부터 출시를 시작했으며, 벨기에 헨트 공장에서의 생산이 확대될 예정이다. EX30은 422마력의 트윈 모터 사양으로 제공되며, 이후 단일 모터 사양도 출시될 예정이다. EX30의 주행 거리는 약 413km에 달한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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