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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차세대 셀토스 <출처=남차카페> |
기아 차세대 소형 SUV 셀토스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기아의 대형 SUV와 패밀리룩을 형성한 모습이다.
자동차 커뮤니티 남차카페의 한 네티즌은 강원도 고성의 한적한 도로를 주행 중인 신형 셀토스의 사진과 매우 짧은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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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차세대 셀토스 <출처=남차카페> |
그가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일단 전면부는 기아 3열 SUV 텔루라이드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램프를 점등하고 있는 전면부 사진을 보면 텔루라이드와 같이 사각형 램프를 적용한 3개의 세로형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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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차세대 셀토스 <출처=남차카페> |
그릴은 위장막으로 통째로 가렸다. 하지만 통상 그물망 처리를 하는 곳까지 한꺼번에 위장막으로 가린 점에서 차체 전면부 거의 대부분 덮는 그릴을 적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역시 기아의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스타일을 그릴에도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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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차세대 셀토스 <출처=남차카페> |
이 네티즌은 후방 촬영에도 성공했다. 사진을 보면 특유의 삼각형 패턴이 그물망 사이로 슬쩍 엿보인다. 후방램프에 기하학적인 빗살 무늬를 적용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마치 미래형 차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램프 디자인이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차체를 가로지르는 긴 수평형 램프가 이와 같은 양측 삼각형 패턴 램프를 이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사진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한편 기아는 2026년 8월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에서 신형 셀토스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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