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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3 전기차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BMW M3는 4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모델로 그동안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왔다.
처음에는 S14 4기통 엔진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고회전 V8 엔진인 S65로 발전했다. 그리고 몇 년 뒤, BMW는 첫 번째 전기 M3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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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3 전기차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이번에 외신 오토에볼루션이 공개한 전기 M3 프로토타입은 ‘ZA0’ 세단 모델로, 향후 ZA1 왜건 모델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외관 디자인과 비율은 차세대 전기 M 차량을 예고하는 i40 M50 프로토타입과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이번 프로토타입은 일부 변경 사항도 눈에 띈다. 특히, 극한의 추위 속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으며, 전면 디자인은 BMW의 비전 노이 클라세에서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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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3 전기차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는 크고 강렬한 휠 아치다. 일반적인 크기의 타이어와 결합돼 있지만, M3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M3와 i40 M50 프로토타입과 달리, 이 모델은 짧은 오버행을 채택해 전기차로서의 성능 지향적인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면과 후면의 조명은 임시 장착된 형태이며, 범퍼도 완성된 상태가 아니다. M2 쿠페의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있으며, 강철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도어 핸들은 플러시 형태로 처리됐으며, 이 모델은 5도어 리프트백이 아닌 전통적인 4도어 세단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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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3 전기차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차량 우측 뒷부분에는 충전 포트가 장착돼 있다. BMW는 이 전기 M3가 800V 시스템을 적용한 플랫폼을 사용하며, 최대 350kW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약 300km를 1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모델은 75kWh, 90kWh, 105kWh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M3 EV는 90kWh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노이어 클라쎄 모델은 양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2025년부터는 iX3를 시작으로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6년 말에는 i3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M3 EV는 2027년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며, 2028년형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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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3 전기차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한편 내연기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M3도 계속 출시될 전망이다. 차세대 M3는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며, 내연기관 M3는 여전히 주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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