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테이가 보다 뛰어나!” 제네시스 GV90 위장막 없는 모습 미리 보기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2-19 16: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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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90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GV90은 막바지 테스트에 한창이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시험 주행 중 눈 덮인 도랑에 빠진 모습이 포착된 바 있으며, 이번에 위장막 없이 가상의 형태로 전체 모습을 드러냈다.

 

해외 자동차 디자인 전문 매체 콜레사(Kolesa)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는 2026년형 제네시스 GV90의 디자인을 보다 현실적으로 구현한 첫 번째 자료다. 디지털 일러스트는 최근 포착된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렌더링을 제작했으며, 실제 디자인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 제네시스 GV90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 네오룬(Neolun) 콘셉트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보다 날렵한 노즈 디자인, 더욱 둥근 루프라인, 변경된 후면 범퍼, 덜 부풀어 오른 휠 아치, 그리고 코치 도어가 없다는 것이 네오룬과 다른 점이다. 

 

GV90은 현대 아이오닉 9 및 기아 EV9과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구동 레이아웃을 지원한다.

 

▲ 제네시스 GV90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아이오닉 9과 EV9의 기본 모델이 단일 모터로 구동되는 반면, GV90은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GV90 기본형 모델은 EV9과 아이오닉 9의 최상위 트림과 동일한 429마력(435 PS, 320 kW) 급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전망이다. 또한, 600마력(609 PS, 448 kW)이 넘는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 제네시스 GV90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GV90은 800볼트 전압 시스템을 채택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부 매체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9에서 사용되는 110kWh 배터리를 장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만약 이 배터리를 적용한다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약 640km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초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경쟁 모델 대비 빠른 충전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GV90은 출시 후 테슬라 모델 X를 비롯한 대형 전기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 제네시스 GV90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그렇다면 공식적인 공개 시점은 언제일까? 업계의 소문에 의하면 GV90은 앞으로 수개월 내 정식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2026년형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약 1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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