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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양산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힐러TV> |
제네시스 첫 고성능 차량 GV60 마그마의 양산형 모델이 국내 도로에서 최초로 포착됐다. 전체적으로 GV60 마그마 콘셉트카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을 가졌다.
유튜브 채널 힐러TV는 최근 도로를 시험 주행하는 오렌지 색상의 GV60 마그마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차량 곳곳에 양산형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GV60 마그마는 차체를 위장막으로 가렸지만, 위장막 안쪽 스티커를 모두 제거한 상태여서 오렌지 색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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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양산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힐러TV> |
먼저 전면부 헤드램프의 경우 GV60 일반 모델과 비교해 크게 다른 점을 찾기 힘들다. 다만, 범퍼 디자인이 대형 공기흡입구를 적용한 GV60 마그마 콘셉트 차량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번호판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아니라, 범퍼 중앙 상단부분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도 콘셉트 차량과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범퍼 하단 디퓨저의 크기나 디자인이 콘셉트카와 비슷하다. 이대로라면 전체적으로 큰 변화 없이 약간의 터프함을 추가한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후면부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리어 스포일러다. 콘셉트카의 경우 트렁크 리드에서 양쪽 끝이 활처럼 휜 대형 스포일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스포일러 아래쪽 차체가 검은색으로 칠해졌다. 하지만, 이번에 포착된 양산형 모델은 스포일러가 조금 작아진 느낌이고, 주변 차체 역시 모두 오렌지색으로 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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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양산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힐러TV> |
측면은 가장 선명하게 촬영됐는데, 먼저 휠 아치가 조금 더 두터워진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적용했고, 크게 구멍이 뚫린 검은색 5스포츠 알로이 휠과 강렬한 주황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두드러져 보인다.
이외에 휠 하우스 뒤쪽 부분에 공기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뒀고, 그 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스티커를 부착했다.
브레이크 캘리퍼에는 제네시스나 마그마 등의 레터링을 새겨 넣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차량이 출시될 때 레터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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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양산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힐러TV> |
GV60 마그마의 스파이샷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슈퍼카들 기강을 잡으러 왔다”, “하... 멋지다 진짜”, “GV60 서울 택시?”, “안타깝지만 안 팔릴 듯... 고성능은 대부분 늘씬한 2시트 차량을 선호하지 둥글둥글한 SUV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성능 SUV로 출시될 GV60 마그마는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GV60 마그마는 최고출력 700마력 이상으로 출시돼, 현재의 490마력을 크게 뛰어넘는 전망이다.
특히 강력한 출력과 함께 단단한 고성능 섀시를 결합해 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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