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 아이오닉 9 실내 <출처=전기차 동호회> |
현대차의 신차 품질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인천의 한 네티즌이 아이오닉 9의 시트 품질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네이버 전기차 커뮤니티 ‘전기차 동호회’에는 최근 인천의 한 네티즌이 자신이 구입한 흰색 아이오닉 9의 시트 영상을 올렸다.
그가 업로드한 영상을 보면 3열 시트를 트렁크에서 전동으로 조정하는 버튼을 눌러봐도 시트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나온다.
이는 2열 좌측 시트도 마찬가지다. 시트 조정 버튼을 반복적으로 클릭하지만, 시트는 움직일 기미가 안 보인다.
혹시 전원이 꺼진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의식해서인지, 그는 2열 우측 시트로 이동해 다시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접혀있던 2열 우측 시트가 자동으로 펴지면서 조정되는 모습이 보인다. 전원 문제는 아닌 것이다.
![]() |
▲ 현대 아이오닉 9 실내 <출처=전기차 동호회> |
그에 따르면 2열 시트 역시 등받이 각도는 조정이 안 된다고 한다. 이 차량 실내 시트가 비닐조차 뜯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최근에 출고된 아이오닉 9 신차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이 차를 구입한 네티즌은 “좌측 도어 내장 패널도 찍힘 있어서 출고장에서 나중에 교환해 주기로 했다”면서 “아주 (신차 품질이)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