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6개 달린 포드 슈퍼 듀티 듀얼리 픽업트럭 탄생하나?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2-10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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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량에서 3위를 차지한 가운데, F 시리즈는 쉽게 미국 내 베스트셀링 트럭이자 전체 차종 판매 1위를 거머쥐었다. 1년간 76만 5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48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이며, F 시리즈는 1977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3,300만 대 이상이 팔렸다. 2위에 오른 쉐보레 실버라도는 약 56만 대를 판매해 1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다음은 토요타 RAV4, 혼다 CR-V, 테슬라 모델 Y, 램 픽업, GMC 시에라, 토요타 캠리, 닛산 로그, 혼다 시빅 등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인들이 트럭을 선호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포드 F 시리즈의 경우 지난해 판매량이 2% 상승했으며, 특히 F-150 라이트닝은 3만 2,000대 이상이 팔려 43% 증가했다.

 

 

이처럼 F 시리즈가 꾸준히 인기를 이어 가는 가운데,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을 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다섯 아이를 둔 아버지이자 한 동기부여 연설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슈퍼 듀티를 만들고자, 가상 자동차 이미지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아티스트에게 렌더링을 의뢰했다.

 

 

결과물은 검은색으로 무장한 포드 F 시리즈 슈퍼 듀티 듀얼 리어휠(듀얼리) 버전이다. 여기에는 거대한 Y 스포크 디자인 휠, 몸체를 한껏 들어 올린 리프트 키트, 오프로더 분위기의 강인한 스틸 범퍼 등 존재감이 넘치는 요소들을 갖췄다.

 

 

하지만 가장 이목을 끄는 부분은 차 문이 무려 여섯 개라는 점이다. 일명 ‘6도어 리무진’ 스타일로, 메르세데스-벤츠 풀먼(Pullman) 같은 최고급 리무진 못지않게 많은 인원이 탈 수 있는 구성을 채택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것이 단순한 디지털 렌더링에서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해당 아티스트는 이 디자인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세마(SEMA)쇼 출품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실물 제작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만약 공개된다면 어떤 반응을 끌어낼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해당 아티스트가 선보인 다른 포드 렌더링 중 일부는 디자인에 그치기도 하지만, 이 블랙 슈퍼 듀티처럼 세마쇼를 노리는 모델들도 있다고 한다. 올가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5 세마쇼에서 어떤 모델들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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