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그랜저 느낌이야!” 8세대 아반떼 완전히 달라진다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1-13 17: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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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해외명 엘란트라)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37만 대를 넘어서며, 현대차의 1억대 차량 생산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현대차의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모델로 분류되는 아반떼는 차세대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차세대 아반떼(CN8)의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렌더링을 보면 8세대 아반떼는 전면부에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준중형 세단을 뛰어넘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크럼 가니시와 연결된 입체적인 주간주행등은 기술적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측면은 상징적인 ‘Z’자형 캐릭터 라인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볼륨감을 극대화해 차체가 훨씬 커 보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뉴욕맘모스는 차세대 아반떼에 대해 “하이브리드와 전동화 모델까지 염두에 둔 디자인 설계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차세대 아반떼는 그랜저와 쏘나타와 같은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들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패밀리 룩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나와 같은 모델에 적용된 수평형 램프와 낮게 배치된 헤드라이트의 조합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내부는 코나와 쏘나타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들을 바탕으로 미세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구조 변경은 크지 않겠지만,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과 디스플레이 및 공조기 제어를 위한 물리적 버튼 추가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새로운 아반떼는 현재의 3세대 플랫폼을 유지하며 크기를 키워 공간감과 편안함을 더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현재 모델이 이미 이전 쏘나타와 유사한 크기까지 커졌기 때문에 의미 있는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새로운 엔진 개발보다는 기존 엔진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아반떼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N 퍼포먼스 모델은 새로운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차세대 아반떼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신 기술은 ccNC 통합, 12.3인치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내장형 캠 2, 지문 인식, e-하이패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아반떼 풀체인지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현대차가 2030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으로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내연기관 모델의 마지막을 장식할 가능성이 크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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