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주니퍼 6인승 中서 생산 임박? 선명한 라이트바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12-31 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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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프로토타입이 도로에서 시험 주행 중 포착됐다. 

 

비록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X(구 트위터) 사용자 ‘Suppakit Phonorthong’이 촬영한 영상은 차량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라이트바가 뚜렷하게 보인다. 또한, 현재 모델과 유사하게 독립된 안개등이 켜져 있는 모습이 확인됐는데, 이는 최근 공개된 모델 3 하이랜드 업데이트의 간결하고 미니멀한 디자인과는 차이가 있다.

 

 

또 다른 유튜브 채널 ‘Byte’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다른 프로토타입 차량의 하단 조명이 꺼져 있는 모습이 포착돼 차량이 분리형 헤드램프 유닛을 채택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물론, 테스트 차량 특성상 이러한 조명은 최종 양산 모델에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다양한 프런트 디자인의 프로토타입이 목격된 점을 고려할 때, 이 디자인은 의도적으로 혼란을 주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모델 Y는 2019년 출시 이후 가장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기본적인 차량 구조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일부 디자인 변경과 새로운 기능 추가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모델 Y 페이스리프트(코드명 ‘주니퍼’)는 2025년 1월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새로운 모델 Y는 기본 5인승 모델과 중국 전용 롱 휠베이스 6인승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6인승 모델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2025년 4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모델 모두 외관, 실내, 기계적 성능 면에서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외관 디자인은 모델 3 하이랜드 업데이트와 유사하게 슬림한 헤드램프와 더 간결한 프런트 범퍼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에는 위장막 사이로 새로운 주간주행등(DRL)이 점등된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휠도 장착했으며, 차량 후면에는 현대적인 느낌의 LED 일자형 라이트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에는 와이퍼, 방향지시등 스톡, 변속 레버가 없어지고 더 미니멀한 디자인이 채택될 예정이다. 대신,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 더 얇아진 베젤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개선된 좌석, 다중 색상 앰비언트 조명, 뒷좌석 승객을 위한 추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다.

 

특히, 내장 소재 품질 향상과 더불어 NVH(소음·진동·불쾌감) 성능 개선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섀시와 서스펜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승차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 옵션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 Y 퍼포먼스 트림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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