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이마흐” 제네시스 GV90 양산형 모델 최초 포착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2-04 1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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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90 양산형 모델 <출처=힐러TV>

 

제네시스 GV90 양산형 모델이 최초로 포착됐다. 네오룬 콘셉트카를 닮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유튜브 채널 ‘힐러TV’는 위장막으로 가린 채 견인차에 실리는 GV90 프로토타입을 촬영해 공개했다. 차량은 전기차이고,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적용했다.

 

▲ 제네시스 GV90 양산형 모델 <출처=힐러TV>

 

영상을 보면 먼저 후면부 디자인이 제네시스 GV70처럼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오룬 콘셉트카에서 보였던 후미등을 거의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뒷유리와 번호판 쪽에 각각의 카메라가 있는데, 유리 쪽은 디지털 룸미러 카메라로 추정되고, 번호판 카메라는 후진할 때 뒤를 비추는 용도로 추정된다. 범퍼 하단에 후진등이 밝게 점등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석 측면은 펜더 쪽에 방향지시등을 적용했고, 콘셉트카와 약간 다르게 마이바흐 느낌의 고급스럽고 웅장한 휠이 보인다. 타이어는 22인치이다. 

 

헤드램프 쪽에 두 줄의 주간주행등이 자리했는데,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올지 아니면 일반적인 제네시스의 두 줄 램프를 적용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제네시스 GV90 양산형 모델 <출처=힐러TV>

 

GV90의 차체는 전체적으로 둥근 이미지인데, 운전석 쪽 전측면을 보면 약간 각진 느낌도 있다. 전면부 범퍼 하단은 네오룬 콘셉트카와 유사한 그릴을 적용했다. 반면 후방 쪽은 둥근 느낌이며, 언뜻 메르세데스-벤츠 GLS와도 닮아있다.

 

▲ 제네시스 GV90 양산형 모델 <출처=힐러TV>

 

전체적인 디자인은 GV80과는 확실히 다르며, 해당 차량은 코치 도어를 적용하지 않았다. 힐러TV는 “문을 여는 것을 봤을 때 B필러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 제네시스 GV90 양산형 모델 <출처=힐러TV>

 

한편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하는 GV90은 스탠다드와 익스클루시브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첨단 배터리 전기 파워트레인, 최첨단 실내, 향상된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GV90은 현대적인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네시스 GV90 양산형 모델 <출처=힐러TV>

 

익스클루시브 버전은 코치 도어 및 늘어난 휠베이스를 갖춰 한층 여유로운 공간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600km를 넘는 주행 거리를 제공하고, 600마력 이상의 전기 모터는 즉각적인 토크와 빠른 가속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GV90의 예상 가격은 럭셔리 세그먼트에 걸맞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 버전은 약 1억 원부터 시작하며, 익스클루시브 버전은 최대 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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