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찬다” 그릴부터 휠까지 그야말로 ‘레고車’의 등장!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5-01-03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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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오토위크

 

피아트 그란데 판다가 이 정도로 나온다면 레고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량에 온통 네모 디자인을 과도하게 적용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자동차 외신 오토위크는 최근 피아트 기가 판다 예상도 2장을 공개했다. 정식 명칭은 피아트 그란데 판다지만, 기가 판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 매체가 각각 공개한 전측면부와 후측면부 예상도 렌더링에 따르면 피아트 판다는 견고한 정사각형 몸체를 갖춘 디자인을 적용할 전망이다. 

 

일단 전면부 그릴에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네모 블록형 그릴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 하단에 공기흡입구도 긴 직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하단 범퍼 디자인에도 직사각형 디자인을 대거 적용했으며, 휠 디자인 역시 바퀴를 정사각형으로 8등분 해놨다.

 

▲ 출처=오토위크

 

심지어 C필러 뒤편에도 블록 형태의 사각형 디자인이 좌우 각각 4개씩 보인다. 지나치게 사각형 디자인을 이곳저곳에 적용하면서 ‘레고차’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다. 

 

전체적인 렌더링은 형제차인 시트로엥의 C3 에어크로스를 연상케한다. 높은 차체를 적용한 콤팩트 해치백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다. 다만 C3 에어크로스보다는 다소 길고 차체가 높아 보인다는 차이가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한 네티즌은 이와 같은 예상도가 등장하자 “기가 찬다”라는, 딱 한 마디로 심정을 정리했다.

 

한편 피아트 기가 판다는 비록 이름에 ‘기가’가 들어가지만, 사실 차급으로 보면 소형 SUV 크기다. 다만 판다 브랜드로 출시하는 차량 중에서는 가장 크기 때문에 ‘기가’라는 단어를 붙였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가 과거와 같은 멀티플라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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