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보다 터프해!” 차세대 기아 텔루라이드 X-라인 실내 최초 포착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4-03 2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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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기아 텔루라이드 실내 모습 <출처=힐러TV>

 

기아 텔루라이드 차세대 모델의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X-라인(Line)의 실내가 최초로 포착됐다. 포착된 차량은 새롭게 디자인된 시트와 내장재, 캡틴 시트를 적용한 6인승 버전이다.

 

유튜브 채널 힐러TV는 정차 중인 차세대 텔루라이드 X-라인 모델의 실내를 촬영해 공개했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기아 스포티지 X라인과 닮은 느낌이다.

 

우선 1열 시트를 보면 허리 등받이 상단의 스웨이드로 마감된 부분에 X라인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트에는 불규칙한 바느질 패턴을 넣어 밋밋한 느낌을 없애고, 메시 타입 헤드레스트를 적용했다.

 

▲ 차세대 기아 텔루라이드 실내 모습 <출처=힐러TV>

 

힐러TV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XRT 모델보다는 실내가 전체적으로 조금 더 도시적인 느낌이다”라고, 직접 본 소감을 설명했다.

 

2열 시트에서 한 가지 눈에 띄는 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일반 모델의 경우 2열에 가운데 좌석이 있는 3인승 시트를 적용했다면, X라인은 좌우 각각 1인승 캡틴 시트를 적용한 것이 보인다. 2열 역시 등받이 상단을 스웨이드로 마감했고, 메시 타입 헤드레스트를 적용했다.

 

힐러TV는 팰리세이드 XRT 모델과 비교해 “XRT의 경우 오프로드에 잘 어울리는 아웃도어에 집중한 디자인이라면, X라인은 약간 더 도시적인 성격으로 오프로드와 도시의 느낌을 반반씩 섞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차세대 기아 텔루라이드 휠 <출처=힐러TV>

 

한편 2세대 텔루라이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개발명 ‘LQ2’로 알려진 차세대 텔루라이드는 팰리세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해 2026년 초 본격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이 준비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모터와의 조합으로 약 300마력 수준의 시스템 출력이 기대된다.

 

북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텔루라이드는 구매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언제쯤 국내에 출시할지도 관심사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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