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공장 생산' 현대 스타리아 전기차 최초 포착!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1-10 21: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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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서 스타리아 전기 버전의 생산을 계획 중이라고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 TV’에서는 위장막 없이 촬영된 스타리아 전기차의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짧은 후방 오버행이다.

 

스타리아 전기차는 울산공장 4라인의 1번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21개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연간 200만 대 이상의 전기차 판매를 달성하려는 현대차의 중장기 목표와 맞닿아 있는 계획이기도 하다. 또한, 유럽 각지에서 무배출 차량이 필수 조건이 되어가는 상황에 있어, 점점 더 엄격해지는 환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2021년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출시된 스타리아는 다목적성 모델로, 7인승에서 11인승까지 다양한 좌석 구성을 제공한다. 화물 밴, 리무진, 구급차부터 휠체어 접근 차량 등 특수 모델까지 아우를 수 있다. 또, 스타리아 라인업은 꾸준히 높은 수요를 보여주는 모델 중 하나다. 지난해엔 연간 판매량이 최초로 4만 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초기엔 내연 모델과 LPG 버전으로만 제공됐고, 2023년 2월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은 지속 가능한 선택을 선호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리아의 수요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스타리아 전기차 외에도, 현대차는 올해 울산공장에서 신형 팰리세이드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리아 전기차의 개발 및 생산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환경 규제에 대한 현대차의 적극적인 대응을 보여준다. 유럽을 포함한 여러 시장의 내연기관 차량 제한이 강화되면서, 무배출 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대는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서 브랜드 모델들이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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