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오프로드 럭셔리 SUV 이렇게 나온다 "디펜더처럼!"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12-07 22: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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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오프로드 SUV 예상도 <출처=오토블로그>

 

크로스오버가 주류가 된 자동차 시장에서 진정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SUV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차량들은 크로스오버의 실용성에 정통 사륜구동의 정체성을 더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제네시스도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새로운 오프로드 아이콘을 만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외신 오토블로그는 제네시스가 오프로드 전용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는 가정하에 예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새로운 제네시스 오프로드 크로스오버는 높은 지상고와 오프로드용 대형 타이어, 사막에 어울릴 듯한 터프한 디자인을 뽐낸다.

 

우선 전면부는 고유의 두 줄 헤드램프와 그 중앙을 가로지르는 일자램프, 보닛의 역동적인 라인, 터프한 마름모꼴 에어 인테이크, 일자형 주간주행등 등이 눈에 띈다.

 

▲ 제네시스 오프로드 SUV 예상도 <출처=오토블로그>

 

측면은 검은색 대형 휠과 전천후 오프로드 타이어, 강인한 느낌의 검은색 펜더,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루프랙 등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직선으로 후방 전체를 가로지르는 두 줄 일자형 테일램프와 대형 리어 스포일러, 검은색 하부 몰딩, 듀얼 배기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이미 오프로드 SUV를 개발하기에 적합한 엔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랜드로버 디펜더나 토요타 랜드크루저가 4기통 기본 엔진과 6기통 옵션 엔진을 제공하는 것처럼 제네시스도 이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

 

기본 모델에는 2.5L 터보 직렬 4기통 엔진을 적용해 300마력과 42.8kg·m 토크를 제공할 수 있다. 상위 모델에는 3.5L T-GDI V6 엔진을 장착해 409마력과 56kg·m 토크를 발휘한다.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 변속기와 전자제어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해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게 된다.

 

▲ 제네시스 오프로드 SUV 예상도 <출처=오토블로그>

 

여기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면 리비안 R1S나 신형 스카우트 트래블러와 같은 모델과도 경쟁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이미 GV70 전동화 모델에서 검증된 77.4kWh 배터리와 320kW(앞·뒤 각각 160kW) 듀얼 모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483마력과 71kg·m 토크를 발휘하며, 오프로드 성능과 고급스러운 실내를 겸비했다.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하려면 강성이 높은 프레임 방식의 차체 구조가 필요하다. 만약 제네시스가 기존의 유니바디와 차별화된 정통 오프로드 SUV 프레임을 적용한다면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전망이다.

 

정통 오프로드 SUV는 제네시스의 기존 라인업에 없던 새로운 재미와 도전 정신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나 렉서스 GX와 LX처럼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럭셔리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확보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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