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도 경사로 오르는 오프로드 킥보드 끝판왕…가격은 159만원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5-03-26 13: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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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끝판왕 전동 스쿠터(일명 킥보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전동스쿠터 브랜드 어썸(Ausom)이 새롭게 출시한 ‘DT2 Pro’는 기존 DT1 Pro와 비교해 성능이 한층 강화됐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낮아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DT2 Pro의 가격은 약 159만 원부터 시작하며, 이전 모델보다 7만 원가량 저렴하다. 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풀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험로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며, 전후륜에 장착된 10인치 튜브리스 타이어는 펑크 저항성이 뛰어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은 23.4Ah/52V(1,217Wh)으로, 완충 시 최대 11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듀얼 충전 포트를 제공해 충전기 두 개를 사용하면 충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DT2 Pro의 프레임은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차량 중량은 33kg, 최대 하중은 135kg까지 견딜 수 있다. 특히, 지상고가 최대 26cm로 확보돼 험로에서도 배터리팩 손상을 최소화한다.

 

 

최대 강점은 듀얼 모터 시스템이다. 전후륜 각각 1,100W급 브러시리스 모터를 장착했으며, 최고출력은 2,912W에 달한다. 이를 통해 최고 속도 67km/h를 기록하며, 최대 53%의 경사를 오를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디스크 브레이크 및 전자 브레이크, 접이식 스티어링 칼럼, 4.5인치 LCD 디스플레이, 전방·후방 조명 시스템, 에어태그(AirTag) 전용 슬롯 등을 탑재했다. 또한, 듀얼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해 필요에 따라 두 개의 모터를 동시에 활성화할 수도 있다.

 

DT2 Pro는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동스쿠터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전 예약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실제 주행 테스트 결과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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