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 했던 휠” 람보르기니 우라칸 파격 렌더링 등장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5-03-06 13: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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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이 2014년 출시된 이후 수많은 커스텀 모델이 등장했다. 그중 최근 공개된 한 렌더링 이미지가 화제를 끌고 있다. 자동차 디자이너 ‘412donklife’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보인 작품으로, 기존 슈퍼카의 디자인을 완전히 탈피한 파격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차량의 외장은 보라색과 핑크색이 조화를 이룬 카멜레온 컬러로 마감됐으며, 일부 블랙 요소가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애프터마켓 튜닝 요소가 추가됐다. 전면 펜더에는 아가미 형태의 공기 배출구, 범퍼 하단에는 프런트 스포일러, 측면에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가 장착됐다. 후면 역시 대형 리어 윙이 더해지면서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렌더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단연 휠 디자인이다. 휠 중앙의 로고를 통해 포르지아토 브랜드의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슈퍼카 치고는 상당히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에어 서스펜션을 최저 수준까지 낮춘 상태에서 차체 안쪽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골드 컬러의 림과 노출된 리벳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화려한 외관과 대형 휠, 그리고 각종 튜닝 파츠가 더해졌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교적 깔끔하게 정돈됐다. 다만, 극도로 얇은 타이어와 개조된 서스펜션 때문에 실제 도로에서 주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튜닝카 전시회와 같은 행사에서는 충분히 존재감을 발휘할 만한 디자인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우라칸의 후속 모델 ‘테메라리오를 공개했다.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907마력(920PS, 677kW)을 발휘하고, 제로백을 단 2.7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우라칸 단종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아직 생산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안에 우라칸 생산을 공식 종료할 예정이며, 이미 모든 생산 슬롯이 완판돼 새로운 주문은 받을 수 없는 상태다. 다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아직 주행거리가 짧은 우라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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